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버스… 아이들을 생각한 마지막 선택 — 세상에,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어요. ㅠㅠ — 경기 김포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버스를 온몸으로 막으려던 70대 버스기사 A 씨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대요. — 사고 당시 경사로에 주차되어 있던 버스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밀려 내려가기 시작했는데요. — 기사님은 이를 발견하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차량 앞을 가로막으셨다가 사고를 당하신 것으로 보여요.
헉! 10m를 굴러간 버스… 추가 인명 피해 막으려던 살신성인 — 버스는 기사님을 지나 약 10m를 더 미끄러져 내려간 뒤에야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고 하더라고요. — 다행히 버스 안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지만, 만약 기사님이 막으려 하지 않았다면 보행자나 다른 차량에 더 큰 화가 미쳤을지도 몰라요. — 70대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 했던 기사님의 모습이 정말 눈시울을 붉히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