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세지감... 밀라노 은반 위 '일장기' 물결 — 불과 10여 년 전, 밴쿠버와 소치에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피겨 여왕' 김연아의 시대는 이제 전설이 되었습니다. — 2026년 밀라노의 겨울, 그 뜨거웠던 영광의 자리는 무섭게 성장한 일본 피겨 선수들이 대신하고 있는데요. —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일본 피겨의 '쇼케이스' 현장이었습니다.
상위 4명 중 3명이 일본 선수로 채워지며 '시상대 독식(포듐 스윕)'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ㅠㅠ 17세 신성 나카이 아미의 등장...
'트리플 악셀'로 세계를 홀리다 — 일본의 새로운 에이스 나카이 아미는 이날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 합계 78.7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습니다. — 특히 놀라운 점은 그녀의 주무기가 과거 아사다 마오가 그토록 갈망했던 **'트리플 악셀'**이라는 점인데요! ?!
— 나카이는 이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클린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