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45분의 녹음, 가해자가 스스로 남긴 범죄의 기록 — 지난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79회 보셨나요? 정말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는데요.
건강했던 아내 김지현 씨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는데, 범인이 남긴 휴대폰 속 1시간 45분짜리 음성파일이 사건의 스모킹 건이 되었어요. — 가해자 이 씨는 처음엔 "술 마시고 귀가하던 지현 씨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사고였다"라고 발뺌했었죠. 하지만 본인이 직접 녹음한 파일 속에는 "죽여버린다"라는 폭언과 폭행 정황, 심지어 성추행 강요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답니다.
헉, 자기가 범행을 저지르면서 그걸 녹음까지 했다니 정말 소름 끼치지 않나요? ㅠㅠ — 주말부부의 틈을 파고든 11살 연하남의 집착 — 사건을 추적하다 보니 피해자와 가해자의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 더욱 씁쓸함을 안겼어요.
지현 씨는 타지에서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던 중, 학업 문제로 알게 된 11살 연하 이 씨와 연인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