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가장 기민한 감지기 1366의 이면 —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여성긴급전화 1366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같은 위기 상황에서 24시간 내내 여성들의 방패가 되어주는 곳이에요. 그런데 정작 그 전화를 받는 상담원들은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최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여성긴급전화1366 서울센터분회 상담원들이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들이 왜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투쟁을 시작했는지, 그리고 이 문제가 왜 우리 사회의 안전망과 직결되는지 하나씩 짚어보려고 해요.
안 그런가요? —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여성 폭력 지원 체계가 '외주화'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위태롭게 방치되고 있는지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ㅠㅠ 매일 출근하고 하루 걸러 자는 3교대의 굴레 —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주간-오후-야간-휴무'로 반복되는 가혹한 3교대 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