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이란 동일한 화합물이 2가지 이상의 결정형으로 존재할 수 있는 형상이다. 여러 가지 결정형 중 가장 안정적인 하나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준안정한 형태의 결정형은 자발적으로 안정한 형태의 결정형으로 전환될 수 있다.
다형의 물질들끼리는 녹는점, 용해속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약학에서의 다형 확인과 동정은 중요하다. 결정화를 시킬 때 이용한 용매의 종류, 불순물의 종류와 함량, 과포화 단계의 기간, 온도, 압력, 결정씨의 존재, 결정화 속도 등 다양한 요소가 다형 형성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다형은 탄소의 다형으로, 다이아몬드와 흑연이 있다. 이들은 특별히 동소체(Allotropic)라고 부른다.
같은 약물이 다형을 나타내는 경우, 융해 속도와 용해도가 다를 수 있다. 이 차이는 치료 활성의 차이로 이어진다.
현탁제를 제조할 때도 다형을 고려해야 한다. 현탁제 내에서 현탁 입자들끼리 결정형이 전환되면 새로 생성되는 결정이 다른 조각들의 표면에 붙어 자란다.
결국 입자들끼리 엉겨 붙어...
원문 링크 : 다형; Polymorph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