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다리를 다친 아들의 음악 연습에 참여 시키기 위해 운전하여 서울 서편에 데려다 주었다. 사실 난 운전을 굉장히 귀찮아 하고, 즐기는 편이 아니다.
남이 운전해주는 차에 타는 건 좋아하나, 내가 운전을 하고,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전혀 즐기지 않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 기차, 비행기, 배를 타는 것은 좋아한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시간을 지킬 수 있는 대중교통 활용을 좋아한다. (주차도 신경쓸 필요가 없고, 한국은 대중교통비용도 저렴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나간 아침 드라이브 길 속에 갑자기 펼쳐진 가을 색깔 머금은 나뭇잎 길이 펼쳐졌다. 노오란 은행 나무 즐비한 길, 중간중간 붉은 이파리들 단 나무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안성기의 범죄씬이 떠오르는 노오란 단풍잎 깔린 배경 같은 느낌에 가을 한스푼 떠먹고 온 느낌이다. sql, 출처 Unsplash...
원문 링크 : 가을 감성 짙은 노랑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