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자로편 17장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마라 해설 [강의실. 강사와 제자들이 둥글게 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 중이다.]
제자1: 선생님, 논어고금주 자로편 17장을 읽다가 궁금한 게 생겼어요. 자하가 거보의 읍재가 되어서 공자에게 정치를 물었을 때, 공자가 “빨리하려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마라”라고 했다고 하잖아요.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시대에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강사: 오, 좋은 질문이에요! 자하가 거보의 작은 마을 관리로 부임해서 “정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공자에게 물은 거예요. 공자는 이렇게 답했죠: “너무 서두르려고 하지 말고, 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달리지 마라.”
왜냐? 급하게 하면 일이 제대로 안 되고, 작은 이익만 챙기다 보면 큰 목표를 놓치기 때문이죠.
이건 정치뿐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통하는 지혜예요. 제자2: 흠… 그러니까 “빨리하려 하지 말라”는 건 급하게 하지 말라는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