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양화편 4장 닭을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느냐? 해설 제자 1: 선생님, 안녕하세요!
공자님께서 무성이라는 곳에서 현악기 소리를 듣고 “닭을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느냐?”라고 하셨다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닭이랑 소는 왜 나온 거예요? 강사: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이에요. 공자님께서 무성이라는 작은 마을에 가셨을 때, 거기서 현악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들으셨어요.
그런데 그 음악이 너무 격식 있고 화려해서 공자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며 “닭을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느냐?”라고 하신 거예요.
여기서 “닭”은 작은 일, “소”는 큰 일을 비유한 거예요. 그러니까, 작은 마을에서 지나치게 대단한 음악을 연주하는 건, 작은 일을 처리하는데 너무 큰 도구를 쓰는 것과 같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하면 “너무 과한 걸 쓸 필요 없다”는 거죠. 제자 2: 아, 알겠어요!
그럼 현대적으로 보면 어떤 상황이 비슷할까요?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