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양화편 5장 위기 속에서 도덕과 지혜로 길을 찾아라 해설 제자 1: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자님이 정나라 12년 여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들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사건인지 잘 모르겠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강사: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이에요.
이 이야기는 기원전 483년, 그러니까 정나라 12년 여름에 노나라에서 벌어진 사건이에요. 공자님의 제자인 중유, 즉 자로가 계씨라는 가문의 재(宰), 쉽게 말해 집사 같은 역할을 맡고 있었어요.
자로는 세 개의 도읍—비읍(費邑), 후읍(郈邑), 성읍(成邑)—을 무너뜨리려 했어요. 왜냐?
이 도읍들이 너무 강력해져서 노나라 전체에 위협이 될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숙손씨가 후읍을 무너뜨리고, 계씨가 비읍을 무너뜨리려 했는데, 그때 비읍을 다스리던 공산불뉴와 숙손첩이 반란을 일으켜 노나라를 공격한 거예요.
제자 2: 오, 반란이요? 그럼 공자님은 그 상황에서 뭘 하셨나요?
강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