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자장편 19장 잘못을 밝혀낼 때는 문제의 뿌리를 찾아라 해설 1. 맹씨의 질문과 증자의 대답 원문 (요약): > 맹씨가 양부를 사사(옥사 담당 관청)로 임명하려 하고 증자에게 물었습니다. > 증자: “윗사람이 도를 잃은 지 오래되어 백성들이 흩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만약 그 실정을 조사하게 된다면,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동정하되 결코 기뻐하지 마십시오.” 2. ‘사사’와 ‘실정(實情)’의 의미 제자 A: “선생님, ‘사사’라는 게 정확히 뭔가요?”
강사: “사사는 오늘날로 치면 법무팀이나 감사실 같은 곳이에요. 옥사, 그러니까 범죄를 조사하고 판단하는 부서를 뜻하죠.”
제자 B: “그럼 ‘실정을 얻는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강사: “문자 그대로 ‘사건의 실정(事實)’을 파악한다는 거예요.
CCTV·목격자 진술·증거를 모아 ‘이게 무슨 일이었는지’를 밝히는 거죠.” - 장남헌은 “실정 조사했다고 좋아할 일이냐?”라며 곧바로 기뻐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