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논어집주 한글 선진편 1.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예악을 일찍 익힌 이는 야인(野人)이요, 나중에 익힌 이는 군자(君子)이다.
선진과 후진은 즉 앞세대와 뒷세대를 가리킨다. 야인은 교외의 백성을 말하며, 군자는 유현(儒賢)과 대부(大夫)를 이른다.
정자(程子)가 이르길, '예악을 선진한 자는 문채와 본질이 적절하나, 지금 사람들은 소박하다고 여겨 야인에 속하게 한다. 후진으로 예악을 익힌 자는 문채가 본질을 지나치나, 이들을 빈빈(彬彬)하다고 여겨 군자로 삼는다.
주말(周末)에는 문채가 지나쳐 당시 사람들의 말이 그러하였으나, 스스로 문채가 지나친 것을 알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만약 예악을 쓴다면 나는 선진을 따르겠다." 하셨다.
여기서 '용지(用之)'는 예악을 사용함을 말한다. 공자가 당시 사람의 말을 전하고 자신도 이와 같이 말한 것은 지나침을 줄여 중도(中道)에 맞추고자 함이었다. 2.
진채(陳蔡)에서 따랐던 자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진(陳)과 채(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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