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술이편 35장 선행이 최고의 기도로 매일 착하게 살면 별도의 기도가 필요 없다 원문: "공자께서 병이 나시자, 자로가 기도하기를 청하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런 것이 있느냐?' 자로가 대답하였다.
'있습니다. <뢰>편에 ‘너희는 상하의 신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기도한 지 오래되었다.'
(정본, 황본, 육본에는 병(病)이라는 글자가 없다.)" 해설 및 대화: 학생 A: "선생님, 공자님은 병이 들었을 때 왜 자로가 기도를 청했나요?
기도가 당시에 흔한 치료법이었나요?" 강사: "좋은 질문이에요.
고대에는 질병을 신명(神明)의 뜻으로 여기고 기도를 통해 치유를 구하는 문화가 있었어요. 자로는 스승의 병을 걱정하며 전통적인 방법인 기도를 권한 거죠.
그런데 공자님은 '내가 이미 오래전부터 기도해왔다'고 답하셨는데, 이는 평소의 삶 자체가 신명과 조화를 이룬 행실이었음을 암시해요. 마치 매일 착하게 살면 별도의 기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