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위정편 18장 말을 함에 허물이 적고 행함에 후회가 적도록 하라 해설 강사(스승) “오늘은 자장(子張)이 녹봉(祿俸)을 구하는 방법을 묻자 공자께서 답하신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본문을 읽어볼게요.” > “많이 듣고 의심스러운 것을 빼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어지고, > 많이 보고 위태로운 것을 빼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행하면 후회가 적어진다. > 말을 함에 허물이 적고 행함에 후회가 적으면 녹봉은 그 가운데에 있다.” 1.
“많이 듣고 의심스러운 것을 빼라” 제자1 “스승님, ‘많이 듣는다(聞多)’는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사 “여기서 ‘듣는다’는 스승·동료·경험담 등 여러 경로에서 조언과 정보를 널리 구하는 것을 말해요. - 예컨대 이직을 고민할 때, 동료들의 리얼 리뷰, 선배의 커리어 조언, 채용 공고 분석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거죠. - 그중 ‘의심스러운 것(疑)’—근거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