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이인편 21장 부모님 건강 상태와 삶의 단계까지 세심히 헤아린다 해설 강사: 오늘은 ‘이인편(里仁篇) 21장’을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원문을 읽어 볼게요. > “부모의 연세를 알지 못해서는 안 됩니다. > 한편으로는 오래 사시는 것에 기쁘고, > 한편으로는 쇠약해지시는 것에 두렵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보충이 있습니다. > “지(知)는 인식하는 것입니다.” 제자1: 선생님, “부모의 연세를 알지 못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건 무슨 뜻인가요?
강사: 쉽게 말해, 부모님 나이를 잘 몰라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 연세를 안다(知年): 단순히 숫자를 외우는 게 아니라 - 부모님 건강 상태와 삶의 단계까지 세심히 헤아린다는 의미죠. 예를 들면, 스마트워치로 내가 하루 몇 걸음 걸었는지 확인하듯, 부모님께도 정기적으로 안부를 여쭤 보고, 요즘 어떻게 느끼시는지 귀 기울여서 “올해는 조금 피곤해 보이신다” 혹은 “지난달보다 웃음이 더 많아지셨네”를 스스로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