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옹야편 10장 공자의 문병 에티켓 해설 [강사] (진지한 표정으로) 여러분, 오늘은 『논어고금주』 속 “공자와 백우의 슬픈 이별” 이야기를 함께 나눌 거예요. 제자 백우가 죽음을 앞두자 공자가 창문 너머로 그의 손을 잡으며 탄식하셨다는 구절인데요, 여기엔 고대의 예법과 현대의 공감이 교차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궁금한 점은 바로 질문해주세요! [제자 A] 선생님!
공자님은 왜 방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창문으로 손만 잡으셨나요? 마음 아팠을 텐데… [강사] (고개를 끄덕이며) 예리한 질문이에요!
당시 예법에 따르면, 병문안 시 환자는 북쪽 창문 아래에 눕고, 방문객은 남쪽 창문 밖에서 보는 게 규칙이었어요. 마치 오늘날 병실 문 앞에서 소독 후 입장하는 것처럼 말이죠.
공자님은 “예의를 지키는 것”이 백우를 위한 최대의 존중이라고 생각하셨어요. 쉽게 말해, “사랑한다면 거리두기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요즘 중환자실에 가면 가족도 마스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