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12회 도겸, 세 번이나 사양했지만 결국…! 조조, 여포에게 크게 당하다!
조조는 깜짝 놀라 "아야야!" 소리치며 도망쳤어요.
그때, 정남쪽에서 우르르 달려오는 군대가 있었으니, 바로 하후돈 장군이 이끄는 조조의 지원군이었답니다. 하후돈 장군은 용감하게 여포와 맞서 싸웠지만,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갑자기 쏴아!
하고 큰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둘 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군대를 물렸어요.
조조는 자기네 진영으로 돌아와서 전위 장군에게 "아주 칭찬해! 너 덕분에 살았다!"
하면서 큰 상을 주고 더 높은 벼슬을 내렸답니다. 한편, 여포도 자기 진영으로 돌아와 똑똑한 진궁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진궁이 눈을 반짝이며 꾀를 냈죠. "복양성에는 아주 돈 많은 전씨라는 사람의 집이 있는데, 하인만 천 명이 넘을 정도로 부자예요.
그 집 사람을 몰래 조조에게 보내 '여포는 아주 나쁜 놈이라 백성들이 싫어해요. 지금 여양으로 군대를 이끌고 가서 성 안에는 고순 장군만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