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92회 늙은 영웅의 무서운 힘과 지혜의 마법 대결 자, 이제 다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의 영웅 제갈공명이 군대를 이끌고 길을 가다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떠난 용맹한 마초 장군의 무덤을 지나게 되었어요.
공명은 슬픈 마음으로 마초 장군의 동생인 마대와 함께 정성껏 제사를 지냈답니다. "마초 장군, 부디 하늘에서 편히 잠드시오..."
제사를 마친 공명은 장수들을 모두 불러 모았어요. "자, 이제 다시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자!"
바로 그때, 정찰병이 헐레벌떡 달려와 보고했어요. "승상!
위나라 황제 조예가 보낸 하후무가 엄청나게 많은 군사를 이끌고 우리를 막으러 오고 있답니다!" 위험한 지름길?
아니면 안전한 큰길? 바로 그때, 용감하지만 성격이 조금 급한 위연 장군이 앞으로 척 나서며 말했어요.
"승상! 제게 아주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용감한 군사 오천 명만 이끌고, 좁고 험한 산골짜기 지름길로 쌩 하고 달려가는 겁니다. 그러면 열흘도 안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