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66회 칼 한 자루 들고 잔치에 간 관우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복황후 동오의 걱정거리 동오 나라의 임금님인 손권은 밤낮으로 한 가지 걱정에 잠을 못 이뤘어요. "으음, 유비에게 빌려준 형주 땅을 어떻게 돌려받지?"
그때, 똑똑한 신하 장소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임금님!
유비에게는 제갈량이라는 아주 똑똑한 책사가 있잖아요? 그런데 제갈량의 형인 제갈근이 바로 우리 동오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제갈근의 가족들을 궁궐에 잠시 머물게 하고, 제갈근을 서천으로 보내는 거예요! '동생아, 네가 형주를 돌려주지 않으면 우리 가족이 위험해!'
라고 말하게 하면, 착한 제갈량은 형을 위해 분명 유비를 설득할 거예요." 하지만 마음씨 착한 손권은 고개를 저었어요.
"제갈근은 정말 좋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의 가족을 감옥에 가두는 척이라도 하겠는가?" 장소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걱정 마세요. 이건 그냥 무서운 척하는 연극이라고 살짝 알려주면, 제갈근도 안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