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38화 드디어 만난 잠자는 용과 강동의 새로운 바람! 세 번째 발걸음, 제발 만나게 해주세요!
유비가 제갈공명을 두 번이나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자, 다시 찾아갈 준비를 했어요. 그러자 관우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형님, 우리가 벌써 두 번이나 직접 찾아갔으니 예의는 충분히 차린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갈량은 이름만 유명하고 실력은 없어서, 우리를 만나는 게 부끄러워 일부러 피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찌하여 그 사람에게 이토록 마음을 쓰시는 겁니까?" 유비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
"아니다, 운장아. 옛날 제나라의 환공 임금님은 평범한 시골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다섯 번이나 찾아가 겨우 한 번 만났다고 한다.
하물며 내가 이 시대 최고의 현인을 만나러 가는데 어찌 이 정도 수고를 아끼겠느냐?" 그때, 장비가 쿵쾅거리며 나섰어요.
"에이, 형님은 잘못 생각하셨어요! 그 시골뜨기가 뭐가 대단하다고!
이번엔 형님은 가만히 계세요. 그가 오지 않으면, 제가 튼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