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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국지 제49회 칠성단에서 제갈량이 바람을 빌고, 세 개의 강이 만나는 곳에서 주유가 불을 놓다

 어린이 삼국지 제49회 칠성단에서 제갈량이 바람을 빌고, 세 개의 강이 만나는 곳에서 주유가 불을 놓다

어린이 삼국지 제49회 칠성단에서 제갈량이 바람을 빌고, 세 개의 강이 만나는 곳에서 주유가 불을 놓다 높은 산꼭대기에 우뚝 서 있던 주유 장군이 멀리 강 건너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이쿠!"

하더니 뒤로 쿵! 쓰러지면서 새빨간 피를 토하고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답니다.

깜짝 놀란 부하들이 "도독! 정신 차리십시오!"

하고 외치며 주유 장군을 부축해 막사로 허둥지둥 옮겼어요. 막사에는 걱정스러운 얼굴의 장군들이 모두 모여들었어요.

모두들 어쩔 줄 몰라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며 수군거렸죠. "이를 어쩌나!

강 저편에는 조조의 백만 대군이 무서운 호랑이처럼 우리를 노려보고 있는데, 총대장인 주유 도독님께서 저렇게 쓰러지시다니…." "만약 지금 조조 군대가 쳐들어오면 우린 꼼짝없이 당하고 말 거야!"

장군들은 마음이 급해졌어요. 한편으로는 손권 임금님께 이 소식을 알리는 사람을 쌩~ 하니 보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주유 장군을 고칠 용한 의사를 찾아 나섰답니다.

주유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