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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국지 제103회 활활 불타는 골짜기와 별에게 소원을 비는 제갈량

 어린이 삼국지 제103회 활활 불타는 골짜기와 별에게 소원을 비는 제갈량

어린이 삼국지 제103회 활활 불타는 골짜기와 별에게 소원을 비는 제갈량 꾀 많은 사마의, 재빠른 여우처럼 달아나다! 위나라의 대장군 사마의는 촉나라의 장익과 요화 장군에게 크게 지고 말았어요.

사마의는 겨우 말 한 마리에 창 하나만 든 채, 빽빽한 나무들이 들어선 숲을 향해 쌩쌩 도망쳤답니다. 장익 장군이 군사들을 다시 정비하는 동안, 용감한 요화 장군이 혼자서 사마의를 뒤쫓았어요.

"거기 서라, 사마의!" 요화가 씽씽 말을 달려 거의 따라잡을 뻔했습니다.

깜짝 놀란 사마의는 커다란 나무를 붙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어요. 요화가 "에잇!"

하고 칼을 힘껏 내리쳤지만, 아쉽게도 칼은 나무에 퍽! 하고 박히고 말았죠.

요화가 낑낑대며 칼을 뽑는 사이, 사마의는 벌써 숲 밖으로 쏙 빠져나가 버렸어요. 요화가 얼른 뒤따라 나갔지만 사마의는 온데간데없었어요.

그런데 저쪽 숲 동쪽에 반짝이는 금 투구 하나가 떨어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옳지!

저쪽으로 도망쳤구나!" 요화는 투구를 주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