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116회: 촉나라를 향한 거대한 발걸음과 정군산에 나타난 무후의 영혼 사마소의 자신감과 종회의 출발 사마소는 똑똑하고 야심 넘치는 종회를 촉나라 정벌의 대장군으로 삼았어요. 한 신하가 걱정하며 말했죠.
“종회는 너무 똑똑하고 욕심이 많아, 저렇게 큰 군대를 맡기시면 위험합니다.” 사마소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나도 다 알고 있네. 종회가 만약 나쁜 마음을 먹더라도, 전쟁에서 이긴 우리 군사들은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테니 그를 따르지 않을 걸세.
그리고 전쟁에서 진 촉나라 사람들이 그를 도와줄 리도 없지. 그러니 걱정할 것 없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사마소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었던 거예요.
드디어 종회가 군대를 이끌고 출발하는 날이 되었어요. 그는 먼저 호랑이 장군 허저의 아들인 허의를 선봉장으로 삼아 명령했죠.
“너는 앞장서서,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라! 우리 군사들이 편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닦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