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계씨편 14장, 당신의 말은 어떤 품격을 담고 있습니까? 옛 왕비는 왜 자신을 '어린 아이'라 불렀을까?
논어에서 배우는 말과 품격의 비밀 3가지 서론: 관계를 정의하는 '호칭'의 무게 직장 상사를 부를 때, 배우자의 부모님을 칭할 때, 혹은 동네 이웃과 대화할 때, 상대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난감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호칭은 단순한 단어를 넘어, 그 안에 관계에 대한 정의와 존중, 그리고 예의를 담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호칭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지혜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공자의 『논어』에서 매우 정교하게 다뤄졌습니다. 특히 한 나라의 군주와 그의 아내를 부르는 여러 호칭 속에는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놀라운 품격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공자는 『논어』 계씨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邦君之妻,君稱之曰夫人,夫人自稱曰小童;邦人稱之曰君夫人,稱諸異邦曰寡小君;異邦人稱之亦曰君夫人。
나라의 임금이 자신의 아내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