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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관통하는 노자 읽기, 노자 도덕경 62장 세상이 버린 사람도 끌어안는 힘

 이미지로 관통하는 노자 읽기, 노자 도덕경 62장 세상이 버린 사람도 끌어안는 힘

이미지로 관통하는 노자 읽기, 노자 도덕경 62장 세상이 버린 사람도 끌어안는 힘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쓸모 있는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잣대는 때로 우리를 숨 막히게 합니다.

이 냉정한 세상의 논리에 지칠 때, 우리는 어디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그 해답의 실마리가 2,500년 전의 고전, 노자의 《도덕경》에 담겨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실패자나 낙오자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마저 끌어안는 노자의 철학은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도덕경》 제62장에 담긴, 우리의 통념을 뒤엎는 3가지 놀라운 지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가장 완벽한 안전지대는 '나쁜 사람'도 버리지 않는다 노자는 도(道)를 ‘만물지오(萬物之奧)’라고 정의하며 62장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오(奧)’란 집의 가장 깊숙하고 신성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