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양화편 13장, 모두가 칭찬하는 그 사람, 공자는 왜 '덕의 도둑'이라 불렀을까? 우리 주변의 '가짜 좋은 사람'에 대하여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받는 인물이 꼭 한 명씩은 있습니다.
늘 웃는 얼굴로 친절을 베풀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르며, 공동체의 일에도 발 벗고 나서는 사람. 우리는 으레 그를 '덕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어딘가 모를 위화감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의 행동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단지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한 계산된 연기인지 헷갈리는 것이죠.
놀랍게도, 이러한 인간 유형에 대한 고민은 2500년 전에도 존재했습니다. 동양 최고의 사상가 공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이 다른 위선적인 인물을 가리켜 특정 단어로 지칭하며, 이들이 공동체에 미치는 해악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과연 공자는 이들을 무엇이라 불렀고, 왜 그토록 경계했을까요? 1.
좋은 사람이 실은 '덕을 해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