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완벽 해설, 네 사상가의 지혜가 만나다 노자 7장 왜 하늘과 땅은 오래 가는가 天長地久。天地所以能長且久者,以其不自生,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문서 도입: 왜 하늘과 땅은 오래 가는가 하늘은 길고, 땅은 오래 간다.
노자 7장은 너무 당연해 보이는 이 관찰에서 시작한다. 누구나 하늘과 땅은 오래 간다고 느끼지만, “왜 그런가?”
까지 묻는 사람은 드물다. 노자는 대답한다. > 하늘과 땅이 길고 오래 갈 수 있는 까닭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자연의 법칙을 성인의 삶과 리더십에 연결한다. 성인은 몸을 뒤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앞서고, 자신을 밖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몸이 보존된다.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것을 이룬다. 이 역설적인 구절을 놓고 네 사상가는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한다. - 도올 김용옥은 “무아(無我)의 언어철학적 역설”로 풀어내며, 오늘의 개인주의·리더십 위기를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