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비게이션 논어 위령공편 40장, 일 못하는 사람의 단골 멘트 "우리랑 길이 달라" 서론: '결이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라는 난제 "가치관, 업무 스타일, 목표가 너무 달라 '이 사람과는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겠다'고 느껴본 적이 있나요?"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생각의 결이 다른 사람과 함께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은 때로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듯한 공자의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논어》에 나오는 道不同,不相為謀 (도부동, 불상위모)입니다. 원문의 뜻은 "지향하는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입니다.
이 문장만 보면 마치 '결이 다른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단호한 충고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공자의 지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 고대의 구절은 당신의 마음속에서 벽을 쌓는 정당한 이유처럼 울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공자가 우리에게 건네준 것이 벽을 쌓는 설명서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