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논어 해설, 향당편, 어떻게 살아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가? 논어의 길 들어서기: 왜 지금 다시 ‘태도’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걸어갈 길은 2,500년 전 공자라는 한 인간의 일거수일투족을 가장 세밀하게 관찰한 기록, 바로 논어 향당(鄕黨)편입니다.
누군가는 묻습니다. "공자가 마을에서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밥을 먹었는지가 오늘날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요?"
하지만 향당편은 단순한 예법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것은 '공간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하는가'에 대한 고도의 심리학이자, 타인에 대한 경외심을 몸짓으로 번역해낸 '태도의 예술'입니다.
오늘 우리는 도올 김용옥의 뜨거운 철학적 열정과 주자의 정교한 이기론적 분석, 그리고 현대인의 삶을 가이드하는 인생 내비게이션이라는 세 가지 렌즈를 통해 향당편의 정수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 이제 성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1부: 도올 김용옥의 철학적 논어 향당편 강의 1.1 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