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 토끼 피규어를 주인공으로 삼아 색다른 실험이 진행되었다. 기계로 형상을 다루는 일상 속에서도 작고 귀여운 오브제에 기술을 녹여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고, two 발로 서서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눈빛의 토끼가 매력으로 다가왔다. 매끈한 곡면과 귀 끝의 섬세한 디테일은 3D 데이터로 옮겨질 때도 꽤 근사할 것이라는 생각 아래 역설계가 시작되었다.
특수 스캐너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로 꼽히며,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형상을 추출해 STL 파일을 생성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사진만으로도 3D 데이터를 quickly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며, 0.1mm의 정밀함을 목표로 3D 프린터의 노즐이 한 층 한 층 쌓아 올리는 순간을 지켜보는 경험이 설렘으로 다가왔다. 토끼의 얇고 돌출된 부분은 서포트 설정이 관건으로 꼽히지만, 출력은 깔끔하게 완성되었다.
결과물은 오리지널 피규어와 새롭게 뽑은 모델이 나란히 놓인 모습으로 제시되었다. 질감은 차이가 있어도 앙증맞은 포즈와 특징은 그대로 살아있었으며,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충분했다. 이 작업은 단순한 복제를 넘어 데이터를 활용해 크기를 10배 키운 거대 토끼를 만들거나 내구성이 강한 재료로 다루는 등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또한 새로운 시도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남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여지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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