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얼굴 못 봐서 싸우고, 늙어서는 얼굴만 봐서 싸운다"는 옛말이 있지요. 아마 은퇴하신 부부라면 이 말이 뼈저리게 와닿으실 겁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신 선생님, 그리고 집안 살림 꾸리느라 고생하신 사모님. 이제 두 분 모두 편안한 노후를 즐길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런데 막상 은퇴하고 나니 어떤가요? 하루 24시간, 눈뜨고 감을 때까지 붙어 있는 게 행복하기만 하신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숨이 턱 막힌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나라고 합니다. 심지어 법원 통계를 보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어르신들이 이혼 도장을 찍으러 오는 '황혼 이혼'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은 이 위기를 현명하게 넘기고, 진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비법인 '따로 또 같이' 기술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24시간 붙어 있는 건 '사랑'이 아니라 '고문'입니다 은퇴 전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거나, 주말에나 얼굴 보며 살았습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