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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 맛집 봄날칼국수 자가제면 칼국수

 양주 옥정 맛집 봄날칼국수 자가제면 칼국수

나른한 오후에 오랜만에 동생네 가족이 함께 외식하기로 하고 메뉴를 찾는 과정에서 칼국수로 정했다. 2살 꼬맹이와 함께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무난한 선택이었고, 위치는 옥정동에 있는 봄날칼국수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넓고 엘리베이터와 아기의자도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편리하다고 한다. 동생네는 양주에 살아 맛집들을 잘 꿰뚫고 있기에 안내받은 곳으로 신뢰가 있었다. 교회 식구들과도 여러 차례 와서 자신 있게 추천해주었다고 한다.

볼거리로는 자가제면으로 매일 직접 뽑아 쓰는 면발이 가장 큰 강점이다. 면발은 두툼하고 쫄깃하며 부추와 고명도 올라가 있다. 가격은 9000원으로 다소 저렴하다고 느껴질 만큼 가성비가 좋다. 수육 역시 매일 삶아 나와 당일에 삶은 아롱사태를 슬라이스해 한입 크기로 정갈하게 담아낸다. 수육의 잡내가 없고 부드러워 보통의 보쌈을 좋아하는 이들뿐 아니라 딸내미도 함께 잘 먹을 만큼 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조합해 먹는 칼국수의 육수는 처음에는 담백하게 맛보고, 원하면 다대기를 더해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양념 다대기가 별도 비치되어 있어 매콤한 맛을 조절하기 쉽고, 국물 맛은 깔끔하다. 반찬으로는 겉절이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겉절이는 매운맛이 강해 맵부심이 있는 이들에게 특히 어필한다는 설명이 있었다. 주차장은 넓고 점포 규모도 커서 대기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실내 공간도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아이를 동반한 가족 식사에 적합하다고 한다. 자가제면으로 만든 면발의 쫄깃함과 깔끔한 국물, 그리고 당일 삶은 수육의 조합이 양주 옥정의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동생네 가족이 단골이 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방문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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