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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예류로 가는 길

 [2018.12.20.] 예류로 가는 길

Chap. 09. 아침은 맥모닝이지.

관광객들은 평소엔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는 아침을 여행가면 왤케 잘 챙겨 먹는걸까? 우리도 여느 관광객들과 유사했다.

진짜 유사 까지만 했다. 모든 것을 현지에서 해결하던 우리의 여행은, 늦잠을 유발했고, 배는 고팠으며, 하고 싶은 일은 많았다.

어제 현지 음식을 먹고 자서인지, 배가 고프면서 속이 아려왔다. 일단 우리는 당장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아침을 먹기로 했다. 어제와 그제 시대 구석구석을 걸어 다녀서 그런가 언젠가는 먹을 것 같았던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형 베이컨 먹을꺼제?” “케찹도 받아온나 ㅋㅋ” 베이컨을 가장한 햄 맥모닝 분명 우리는 베이컨 버거를 주문했지만, 안에는 햄이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따지기도 귀찮고, 배가 매우 고팠기에... 일단 먹었다.

“야 내 화장실...” “형 다음 내 ㅋㅋㅋ” 어제부터 쉬지 않고 먹었던 우리는 결국 탈이 났다.

그리고 때마침 우리는 화장실 바로 앞에 앉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