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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균값의 함정

 아파트 평균값의 함정

요즘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값 10억원 돌파' 또는 '서울 아파트 중위값 10억원 돌파'라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 평균값은 알겠는데 중위값은 무엇인지 헷갈린다.

왜 평균값이 아닌 중위값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일까? 평균값은 누구나 알 듯이, 조사대상 아파트 총액을 아파트 수로 나눈 값이다.

사진 출처: pixabay.com 평균값은 쉽게 중간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기에 함정이 있다. 평균값은 아주 크거나 작은 값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전체 아파트 값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아주 작은 값이 있다면, 평균도 영향을 받아서 작은 값이 나온다. 반대로 아주 큰 값이 있다면 큰 평균이 나온다.

대푯값 역할을 하기에는 위험한 표준값 만약 서울 시내 4억, 6억, 8억, 42억 아파트 4채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하자. 이 아파트들의 평균값은 15억원이다.

이 15억원을 보고 '아, 서울 시내 아파트는 대체적으로 평균 15억원 내외이겠구나' 하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