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는 수확 후에도 계속 익는 과일로,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의 경우 겉으로는 양호해 보여도 먹었을 때 새콤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면 아직 후숙이 덜 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후숙이 진행되면 과육이 부드러워지며 신맛은 줄고 달콤함이 진해진다.
실온 보관은 가장 쉬운 방법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2~5일 정도 두면 자연스럽게 익는다. 더 빨리 익히고 싶다면 사과나 바나나처럼 에틸렌 가스를 내는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비닐봉지나 종이봉투에 함께 넣어두면 후숙 속도가 촉진된다.
먹기 좋은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복숭아처럼 약간 탄력이 느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너무 단단하면 신맛이 강하고, 너무 물렁하면 과숙일 수 있어 적당한 탄력이 중요하다. 아직 단단한 골드키위는 냉장 보관을 피하고 실온에 두어 후숙을 계속해야 한다. 충분히 익은 상태가 되면 냉장 보관으로 전환하면 수분 손실이 줄고 1~2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칼로리는 많이 높지 않아 100g당 약 60~65kcal로 알려져 있으며, 중간 크기 1개의 경우 약 50~70kcal로 볼 수 있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식이나 후식으로 좋고, 달콤한 맛 덕분에 과자나 디저트 대신 즐길 수 있다. 같은 골드키위라도 후숙 전에는 새콤하고 단단하지만, 후숙 후에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해 맛 차이가 크다.
구매 시에는 바로 먹을 것을 살짝 익은 것과 나중에 먹을 것을 함께 고르는 방법이 좋다. 이렇게 하면 바로 먹을 것과 후숙시킬 것을 번갈아 즐길 수 있어 맛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실온에서 며칠간의 후숙으로 달콤함과 풍부한 과즙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후숙법과 보관법을 함께 활용하면 보관 기간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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