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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수첩] 35주차_갑자기 입원…자궁경부짧음(1cm)

 [산모수첩] 35주차_갑자기 입원…자궁경부짧음(1cm)

주중엔 별일없이 지나갔다. 평소처럼 아침마다 강아지와 산책을 가고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아서 수술 10일 전으로 왁싱도 예약하고 수술 일주일전엔 세신샵도 예약했다.

젤패디도 곧 예약해야지 ㅠㅠㅠㅠ 이제 진짜 출산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 시작했다. 34주때는 마침 베이비페어도 있어서 한번도 못가본 나는 이미 육아 중인 엄마꼬셔서 베페도 가서 구경도 하고 남편이랑 장보러도 가고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었다. 확실히 태동도 배뭉침도 조금 잦아진 느낌은 있었지만 워낙 막달이면 그렇다고들 하고 낳기 직전되면 태동이 좀 멈춘다기에 그려려니 하고 기다렸다… 그러다가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태동인지 배뭉침인지, 숨이 턱 막히게 아픈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 엉덩이 측면에 쥐가 나는 느낌, -나중에 알았는데, 이게 환도 선다는 거란다- 그냥 가끔 그러기도 했으니 하면서 지나갔다. 유난히 피곤해서 강아지 산책도 안나가고 아침만 챙겨두고 몇개 끄작끄작 먹다가 다시 누워서 잤다가 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