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부터 고민했던 부분은 과연 모유수유가 가능할 것인가??? 초유는 꼭 먹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유는 잘 나올지 고민과 걱정을 오가는 시간이 있었다.
먼저 출산을 한 동생에게 물어보니 모유가 잘나왔었다고 하니 어쩐지 마음이 놓이기도 했다. 출산을 하자마자 내가 다니던 도곡함춘산부인과는 당일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난 심지어 수술이니까 걱정이 많았다.
실제로 당일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올라온지 두시간이나 지났을까??? 아기가 방으로 왔고, 간호사샘의 도움(??)
으로 눕수를 시도 했다. 심지어 양쪽으로 하느라 오른쪽으로 누웠다가 왼쪽으로 누웠다가 했다;;; 아 배가 찢어질거 같았다...
첫 수유를 하고, 생각보다 용키는 잘물기도 하고 잘빠는거 같기도 했다. 사실 정신이 없어서 그냥 뭔가 물었다는 느낌에 잘하고 있는거겠지 했다.
처음 젖을 물리다 보니까 유두부분이 아팠는데, 첫날은 다른 곳도 아팠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2일차가 되니까 유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