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제공=각 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의혹을 검사 중인 가운데 판매 채널에 따라 배상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판매 채널별로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언급이 되면서다. 이 때문에 금융권 일각에서는 프라이빗뱅커(PB) 센터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의 경우 불완전판매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콩H지수 ELS와 같은 옵션매도 구조화 상품은 PB나 기관 전용으로만 팔고 은행(일반 창구)에서 팔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이) 3년여 지난 시점에서 금융투자 상품을 어떻게 분류할지, 어떤 창구를 통해 판매할지 그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설명해야 할지 이번 기회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무위원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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