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둘째 날, #블챌 #오늘일기 여유로운 일요일. 점심 먹고 남편과 손잡고 다녀온 산책.
자주 다니는 동네 공원인데도 오늘따라 나무들이 예뻐 보였다. 5월이 되니 식물들이 더 열일하는 느낌이다. 날이 맑으니 기분도 좋아진다.
이 노란 꽃은 무슨 꽃일까. 꽃을 많이 안다고 생각해도 모르는 꽃들이 무한히 생겨난다.
'민들레 홀씨 되어'가 바로 생각나는 나는 옛날 사람. 클래식, 아날로그,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나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그 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
취향이 뚜렷해지고 명확해지는 것. 나를 점점 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제는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고 싫어하는 것은 안 할 수 있다는 게 나이든다는 것의 장점. 앞으로도 나를 알아가는데 좀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할 예정이다.
제주에 가서 무엇을 할지 생각 중인데, 하고 싶은 게 또 너무 많아서 다 할 수 있을지... 위시리스트는 왜 맨날 넘쳐나는지 모르겠다.
얼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봐야지! Fevrie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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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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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May.2 오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