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는 쓰임새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선처를 바라는 선처탄원서를 말한다. 따라서 선처탄원서의 수요가 많은 현상을 확인할 수 있고, 반대 개념으로 엄벌탄원서도 실무에서 자주 접한다. 사람이 살아가며 다양한 경험으로 한층 나은 방향으로 삶을 진척시키는 과정 속에는 좋은 경험도 있지만 나쁜 경험도 존재한다. 처음 겪는 일을 마주할 때 당황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고 생각된다. 행정사로서 민원행정 분야에 속하는 반성문과 탄원서를 비롯한 서류 작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시간 상담을 통해 느낀 점을 토대로 탄원서 대필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본다.
실무에서 탄원서는 선처탄원서가 주를 이룬다고 보인다. 선처를 바란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을 해서 벌어진 것이 아님을 의미하며, 대개 위법행위를 했고 처분에 앞서 감경을 목적으로 제출하는 문서로 이해된다. 대개 반성문은 위법행위를 한 본인이 작성하고 탄원서는 그 주위 사람들이 작성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위 사람들에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 이웃, 동료 등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당사자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탄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그만큼 많은 상황을 알고 있어야 효용도 크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마지못해 가까운 사이가 아니거나 부탁을 받아 작성하는 경우도 많아 올바른 탄원서로서의 효용이 의문스러울 수 있다. 탄원서는 자신의 언어로 자신이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대필을 하는 주된 이유는 구구절절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글로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일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따라서 대필에 앞서 나타내고 싶은 내용을 충분히 갖고 있어야 한다. 이야기의 길이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도 필요 내용을 충실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점들을 추가로 정리해 말씀드릴 예정이다. 대필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부담 없이 연락해 달라는 요청은 제외하고, 필요한 내용과 방향만 명확히 전달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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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대필
원문 링크 : 탄원서 대필 전에 고려해야 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