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음주운전하지 않기 위해 부른 대리운전을 조심해야 하는 까닭

 음주운전하지 않기 위해 부른 대리운전을 조심해야 하는 까닭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음주운전 업무를 다루는 행정사가 겪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하려는 경고인데, 대표적인 유형들만 모아 설명합니다.

첫째, 대리운전을 부르더라도 대리기사가 적발되지 않으면 운전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면허취소나 벌금 등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대리인을 통한 합법적 방지 효과가 기대되더라도 안전과 법적 책임의 측면에서 여전히 심각한 위험이 남습니다.

둘째, 대리를 이용했다가 다시 운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차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운전하는 상황이 흔한데, 주차가 삐뚤어도 그대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주차된 타 차량과의 충돌은 대물손해로 분류되어 운전면허가 2년간 취소될 수 있어, 대리운전을 이용했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리기사와의 요금 문제 등으로 다투다 중도에 대리기사와의 계약이 중단되고 본인이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리운전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음주운전 자체로의 처벌은 피할 수 없으며,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면허정지나 취소, 그리고 사안에 따라 벌금형 등이 부과됩니다. 면허가 취소될 경우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큰 타격이 되므로 행정심판의 청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면허가 정지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형사처벌 역시 선처를 구하는 데 유리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성문, 탄원서 등 양형자료를 경찰 조사 전부터 잘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리운전을 이용해 음주운전을 예방하려는 취지는 분명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본인이 운전을 하는 일 자체를 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대리운전을 이용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책임과 처벌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필요한 법적 절차를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