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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역전극으로 금메달 획득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역전극으로 금메달 획득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막판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전 드라마 최민정, 심석희, 김길리, 노도희가 나선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습니다. 경기 중반 3위로 달리던 우리 팀은 네덜란드 선수와 부딪쳐 넘어질 뻔한 아찔한 위기를 맞았으나, 최민정 선수가 끝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막판 폭발적인 질주와 추월 성공 네 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심석희 선수가 최민정 선수를 힘껏 밀어주며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주자 김길리 선수가 인코스를 파고드는 과감한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 이탈리아를 제친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평창 올림픽 이후 8년 만의 계주 금메달을 탈환했습니다.

기록으로 증명된 쇼트트랙 전설들 이번 금메달로 최민정 선수는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