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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해체 및 재가동, 제대로 진행 중인가

 고리 원전 해체 및 재가동, 제대로 진행 중인가

원전이 미래다 국내 원전 역사의 산증인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영구 정지 8년 만에 해체가 최종 승인된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철거 준비에 들어갔고, 반면 계속운전이 승인된 고리 2호기는 노후 설비 교체를 마치고 이달 말 재가동을 앞두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순서로 해체 되는지, 어떤 순서로 재가동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리 1호기 해체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약 12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안전한 부지 복원이 최종 목표입니다. 1단계 (2031년까지): 원전 내부의 사용 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외부로 반출합니다. 2단계 (2035년까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요 건물들을 철거합니다. 3단계 (2037년 완공): 오염된 부지를 복원하여 해체를 마무리하며, 이후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등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해외 사례: 미국, 독일 등 4개국은 이미 25기의 원전을 해체해 녹지나 발전시설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