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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

평점: 4.5/5.0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

가령 달리면서 '힘들다'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젠 안되겠다'인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기 나름인 것이다. 이 말은 마라톤이라는 경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결하게 요약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서문 중에서 -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제1장~제4장 내가 '착실하게 달린다'라고 하는 말은 일주일에 60킬로를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6일, 하루에 10킬로를 달린다는 것이다.

나는 1982년 가을, 달리기를 시작한 이래 23년 가까이 계속 달렸다. 소설을 쓰는 것은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것과 비슷하다.

창작자에게 있어 그 동기는 자신 안에 조용히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으로서, 외부에서 어떤 형태나 기준을 찾아야 할 일은 아니다. 나는 신체를 끊임없이 물리적으로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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