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노사 갈등의 핵심이 임금 인상률에서 성과급 산정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과급을 얼마 줄 것인가”가 쟁점이었다면, 최근에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의 몇 퍼센트를 성과급 재원으로 볼 것인가”가 핵심 쟁점이 되고 있어요.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쓰는 방식에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LG유플러스에서는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성과급 기준과 상한을 둘러싼 대기업 노사 갈등이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통신으로 번지는 흐름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회사별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노조 요구 또는 합의 기준 현재 상황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0%를 PS 재원 활용 노사 잠정합의 후 적용 삼성전자 영업이익 15% 성과급 재원 상한 폐지 요구 2026년 5월 21일~6월 7일 총파업 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