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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5선 시장이 해야 할 일 : 세계 3위급 비싼 도시로 누구나 부러워 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세훈 서울 5선 시장이 해야 할 일 : 세계 3위급 비싼 도시로 누구나 부러워 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세훈 시장의 6·3 지방선거 5선 성공은 서울의 정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승리는 부동산·교통·복지 전반의 정책 속도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시장은 당선 직후 임기를 정책 완성의 시간으로 삼고 서울을 세계 3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향후 100일은 도시계획과 주택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시기가 될 전망이다.

재건축·재개발 분야의 속도전이 가장 먼저 주목된다.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를 제시했고, 규제 완화와 신속통합기획 확대가 약속된다.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 단축과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 추진이 예상되며,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대형 재건축 지역과 흑석·신림·미아 등 재개발 지역의 사업 추진 기대가 커진다. 불필요한 행정 축소와 비용 부담 감소를 통한 신속한 진행이 강조된다.

한강 개발과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잠실·여의도·용산 중심의 사업들 외에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GTX-A 삼성역 개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안전 점검 완료 시 올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된다. 면목선·강북권 철도사업·도시철도 확충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약자동행을 확대하고 서울런 대상 확대와 디딤돌소득 2.0, 청년 지원 정책의 강화가 예상된다. 서울을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려는 기조 아래, 부자층 유입과 해외 관광 비중 확대를 고려한 주택 공급 확대와 고가 주택 관리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와 경기 등 외부 변수도 존재하여 단순한 재건축 정책만으로 주택 가격 급등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100일의 실질 인허가 속도와 구체적 실행 여부가 서울의 부동산 시장과 도시 경쟁력의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남는다. 핵심 개발 지역인 압구정·목동·여의도·용산의 향후 영향력이 크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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