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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로 확정 세계시총7위 안착!!

 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로 확정 세계시총7위 안착!!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 12일 최종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고, 총 약 5억5556만 주를 판매해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 이는 2019년 Saudi Aramco의 기록을 훨씬 넘어서는 규모로, 역사상 최대 IPO로 기록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기업가치로, 상장 기준 평가가 약 1조7700억 달러로 산정되며 약 2687조 원에 이른다. 이는 재사용 로켓,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국방·우주 계약, AI 및 데이터 인프라 사업 가능성까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관행과도 크게 달랐다. 로드쇼 이전에 사실상 공모가를 확정하고, 전체 물량의 약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는 구조로 일반 IPO의 개인 배정 비중(대략 10% 안팎)보다 세 배 수준으로 설정되었다. 이로써 기관 중심의 IPO 시장 구조를 흔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고평가 논란도 함께 제기된다. 모닝스타는 적정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현 시가 총액인 1조7700억 달러는 모닝스타 전망 대비 약 2.3배 높다.

시장 시각은 두 가지로 갈린다. 강세론은 스타링크 가입자 급증과 NASA·미 국방부와의 파트너십, 우주산업의 독점적 위치, AI·데이터센터용 우주통신 수요 확대를 근거로 한다. 반면 약세론은 현재 이익 규모 대비 밸류에이션의 과대성과 스타링크 성장의 둔화 가능성, 대규모 자본지출의 지속성을 이유로 든다. 투자자들은 향후 10~20년간 우주 인터넷과 우주 물류 시장의 사실상 독점 가능성에 베팅하는 셈이다.

상장 후 세계 시가총액 순위도 주목된다. 기업가치 1조7700억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7위로 올라서며, 스페이스X가 상장과 동시에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에 진입한다. 특히 머스크가 이끄는 두 회사가 모두 세계 시가총액 10위 안에 들어간다는 점이 주목된다. 투자 관점에서는 이번 IPO가 단순한 상장을 넘어 1997년 아마존, 2004년 구글 상장에 비견될 역사적 이벤트로 평가된다. 다만 높은 기업가치만큼 상장 직후의 변동성도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끝으로 SPCX 티커로 거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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