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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양도세 소득세 중과가 일으킨 부작용. 서울 아파트 남은 안 준다. 4월 증여 등기 건수는 1980건 최대치

 다주택 양도세 소득세 중과가 일으킨 부작용. 서울 아파트 남은 안 준다. 4월 증여 등기 건수는 1980건 최대치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증여 와 가족 간 ‘직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거래 패턴 변화가 아니라 세금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선제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입니다. 해당 유예 조치가 끝나게 되면 기본 세율 6~45%에 더해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 이상은 최대 30%포인트가 추가로 붙게 됩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최고 세율이 80%를 넘는 수준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매도 자체가 부담스러운 구조가 됩니다. 이러한 세금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시장에서는 ‘파는 대신 넘기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3365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핵심 지역과 용산구에서 증여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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