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5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한 7490.05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7531.88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매우 강한 상황입니다.
이번 상승의 핵심은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7%, 3.31% 상승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공업 등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감이 국내 증시 전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외국인은 이날 7조1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가 약 6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시장을 방어했습니다.
기관 역시 1조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흐름을 지지했습니다. 최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