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의 82% 이상이 하락 다 돈버는 건 아니다.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의 82% 이상이 하락 다 돈버는 건 아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코스피가 6600선에서 8100선까지 상승하며 강세장을 보였지만 실제 투자자 체감은 달랐습니다. 전체 상장 종목의 82% 이상이 하락했고 가는 놈만 가는 대형주 위주의 흐름이 계속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764개 종목 중 2276개가 하락했고 상승은 378개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보합이었습니다. 이로써 지수는 올랐지만 개인 투자자 계좌의 대부분은 손실이었습니다. 현재 상승장을 이끄는 핵심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대형주입니다. 최근 한 달간 KRX SK하이닉스 지수는 77% 넘게 급등했고 KRX 정보기술 지수와 반도체 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HBM 수요 확대와 글로벌 AI 투자 붐이 이어지며 자금이 반도체 업종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형주와 내수 업종은 정반대 흐름으로 건설과 유틸리티, 헬스케어, 증권, 콘텐츠 관련 종목들이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고 코스닥의 중소형주 역시 전반적으로 약세였습니다. 시장은 전체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부 초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증권가는 이를 “극단적 쏠림 장세”로 보고 있습니다. AI 반도체가 실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하면서 자금이 더욱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등장하며 개인 자금 유입도 더욱 강해졌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커져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상승이 꺾일 경우 전체 증시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현재 한국 증시는 지수는 강세이되 체감은 약세인 양극화 장세이며, 반도체 대형주를 보유한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 간 수익률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개인 투자자들의 FOMO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