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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대기업 소득 대기업 정규직 평균 월급 809만원

 2026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대기업 소득 대기업 정규직 평균 월급 809만원

저는 2026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의 핵심 내용을 정리합니다. 올해 1분기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486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3.9% 올랐습니다. 반면 임시·일용직은 176만7000원으로 증가 폭이 0.7%에 그쳤고, 이로 인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 격차가 2.75배까지 벌어졌습니다.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의 상황은 더 심합니다. 이들 대기업의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809만7000원으로 작년 대비 7.5% 증가했지만, 같은 기업의 임시·일용직 임금은 233만1000원으로 오히려 2.8% 감소했습니다. 이는 명절 상여금과 성과급이 정규직 중심으로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 차이도 뚜렷합니다. 금융·보험업의 평균 임금은 증시 호황과 성과급 확대의 영향으로 996만4000원까지 올라 18.3% 상승했고, 반대로 건설업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342만9000원으로 3.4% 하락했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타격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가계 소득 격차 역시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37만8000원으로 처음으로 1200만원대를 넘었고,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7만원에 그쳤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를 가리키는 5분위 배율은 6.59배로,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생계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성과급 구조와 산업별 성장 격차가 지속되는 한 소득 양극화가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고 우려합니다. 이번 수치는 단순한 월급 차이가 아니라 반도체·금융 같은 몇몇 산업과 대기업 중심의 성장이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전통 산업 종사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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